의뢰 내용 접수가 실패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8월 19일은 우리 회사 창립 18주년 기념일입니다.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는 회사’는 한경섭 대표님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최우선으로 생각하시는 것으로, 2004년 대기업에서 주최하는 국내마라톤대회에 참여하는 빅이벤트에서부터 2019년 가죽공예 체험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다양한 사내 행사를 기획하여 직원들과 소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오는데 많은 애정과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그러나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 팬데믹(Pandemic)은 우리 일상의 많은 것을 변화시켰고 아직도 여전히 우려 깊은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그래도 이제부터는 우리도 조심스럽지만 다양하고 특색있는 활동들을 하나하나 다시 시행해 보기로 결정하고, 그 시작 첫 행사로 전 직원이 함께 시원하게 ‘뮤지컬’을 관람하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전에도 뮤지컬 ‘라이온킹, 맨 오브 라만차, 시카고, 난타’, 연극 ‘인터뷰’ 등 같은 여러 공연을 사내 행사로 기획하고 진행했었지만, 이번 행사는 전 국민이 오랜 코로나19로 인해 억눌렸던 빗장이 풀리면서 티켓팅 부터 쉽지 않았습니다. 웬만한 네임밸류가 있는 공연은 8월 19일 공연이 없거나 단체예매 자체가 불가능했습니다. 마침내 다행히 창립기념일 당일 공연이 가능한 ‘뮤지컬 <웃는남자>’ 티켓팅 완료!
티켓팅이 된 것도 기뻤지만 그웬플렌 역의 박강현 배우는 라이징 뮤지컬스타로 그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마저 뿜뿜업 되었습니다.

・ 2022.08.19. Friday
・ 02:30 pm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우리는 행사 당일 오전 11시 45분부터 사업부별로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식사도 함께하고 새롭게 단장한 광화문광장을 여유롭게 걷고 즐기면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늦지 않게 전원 집합한 후 입장권을 교부받고 좌석표 확인 후 2시 30분 공연을 관람하기 시작했습니다.
‘부자들의 낙원은 가난한 자들의 지옥으로 세워진 것이다.’
뮤지컬 <웃는남자>는 17세기 영국, 아이들을 납치해 기형적인 괴물로 만들어 귀족의 놀잇감으로 팔던 인신매매단 콤프라치코스에 의해 기이하게 찢긴 입을 갖게 된 그웬플랜의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이야기입니다. 총제작비가 175억이라는 걸 실감할 수 있을 정도의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와 배우들의 수명을 단축할 것만 같은 열창과 열연으로 인터미션 포함 3시간은 절대 길지 않게 느껴질 만큼 촘촘한 시간이었습니다.





뮤지컬 공연이 끝나고 우리는 무더웠던 올여름 끝자락을 뜨끈한 삼계탕으로 몸보신하고 보내주기 위해 북촌 명소 토속촌에 모였습니다. 오랜만에 전 직원이 모여 식사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돌아오다니 감회가 새로워 어느 날보다 뜻깊고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창립기념행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순금 수여 시간, 오랫동안 수고하고 함께 해준 우리 장기근속자 직원분들께 고마운 마음과 함께 근속연수에 맞는 금을 준비하여 전달하였는데 다들 준비를 해온 걸까요? 연말 시상식에서 연예인들의 수상소감 못지않은 멘트들로 웃음을 선사하기도 하였습니다.
공식적인 창립기념일 행사는 이렇게 조촐히 마무리하였고 이후 시간은 장소를 옮겨 비공식적인 모임을 했다는 후문을 들었습니다.
다음은 가을 워크숍으로 만날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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